이 책은 남설에 대한 정부의 통제 이후 향촌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되었던 18세기 후반 이후 19세기 전남 지역 문중서원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기존의 서원연구가 포착하지 못했던 이들 자료는 향촌사회에서 실질적인 서원 문제나, 동족을 단위로 하는 문중 기반이 어떠한 위상을 지니며 존재하고 있었는가 하는 문제를 재인식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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