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들르던 도서관이 기묘하고 수상한 장소가 된다! 신비로운 우정, 어둠과의 대결을 그리며 ‘마음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2019 스토리킹 본심작 ‘마녀’와 ‘학교 폭력’이라는 흔한 주제를 완벽하게 섞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 - 스토리킹 심사평 중에서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베스트셀러, 내가 직접 골라 읽는 신나고 유쾌한 이야기’ 비룡소 「오랑우탄 클럽」 시리즈의 신간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이 출간되었다. 어린이 심사위원단 100명이 참여하여 최종 당선작을 고르는 ‘스토리킹’ 공모전 본심에 올랐던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최종 당선작과 경쟁을 하며 많은 어린이 심사위원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당선이 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던 어린이들이나 두 작품 모두 재미있게 읽고 최종 선택에 애를 먹었던 어린이들 모두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스토리킹 어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현 작가로부터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설득력 있는 마녀 세계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때 펼쳐지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포착하여 자연스럽게 그려 내면서도,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네 마음은 너의 것’이라는 묵직한 메시지 전달도 놓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