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이겨나가는 자'인 고타마의 힘을 얻기 위해서는 제약 조건을 지켜야 한다! 현실과 역사를 바탕으로 탁월한 상상력을 펼치면서 새로운 문학 세계를 개척하며 신선한 행보를 이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 대중문학 작가 이우혁의 『고타마』 제1권 《이스트랜드의 위기》. 천만 부에 육박하는 경이적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퇴마록》으로 '한국형 판타지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은 저자의 최초의 청소년 판타지다. 다양하고 독창적 캐릭터를 등장시켜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액션으로 무장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스트랜드 왕국의 왕자지만 겁쟁이에다가, 말더듬이인 듀란은 몸과 마음이 허약하여 늘 부모와 형의 보살핌을 받는다. 어느 날 콜드스틸의 침략을 받은 나이엔을 구하러 출정한 부모와 형이 적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혼자 남아 있던 듀란은 이스트랜드까지 진격한 적에게서 도망쳐 왕궁의 비밀 장소로 숨었다가 위대한 힘을 얻고 싶은 자만이 열어 보라는 메시지의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를 여는 순간 아주 작은 반딧불 같은 존재인 고타마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