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1962년부터 2003년 8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오덕이 시대와 맞닿아 쓴 42년의 기록을 정리한 『이오덕 일기』 제3권 《불같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 교실에 집중한 참교육자로 교육의 본질이 단순히 가르치는 기술에 있지 않고 아이들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아동문학과 교육, 우리말을 살리는 데 힘을 쏟았던 시기의 일기다.
[NAVER 제공]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