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는 소설집, 평론, 문화비평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쳐온 이어령의 유일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사랑, 상실, 분노, 슬픔, 고독, 어머니, 하나님을 노래한다. ‘어느 무신론자’가 하나님께 바치는 참회와 고백의 노래라고 밝히며, 신의 존재를 외면하고 지적 작업에만 몰두해온 자신의 오만하고 무지한 영혼을 진실되게 참회하고 있다.
[NAVER 제공]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