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7권. 아이들에게 ‘나눔’의 참뜻과 ‘함께’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책. 물 부족, 굶주린 어린이들, 떠돌이 난민, 보건 의료사업, 아동노동과 공정 무역, 교육과 지역 개발, 국내 구호, 긴급 구호, 명사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 9개의 챕터로 구성되었다. 현지 상황을 소개하는 사진과 구호활동 과정을 담은 묘사를 통해 국제구호 이야기를 생생히 전한다. 구호 활동도 중요하지만,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단순히 지구촌 곳곳에 산재한 문제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구촌은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