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사의 현장 체험으로 쓴 자폐, ADHD 전문 상담서 자폐 진단, 학교 진학 등 현실적인 자폐, ADHD, 발달장애, 언어장애에 대한 이해와 대처, 그리고 학습까지 망라하여 안내한다. 저자는 통합발달센터에서 언어치료사로 근무할 당시, 자폐증 아이들을 위하여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하기 위해 많이 고민을 하였다. 발달 아이들의 인지와 지능이 낮다고 해서 마음마저 없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즐겁게 놀며 학습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중에 나와 있지 않은 장난감을 개발하기도 하고 아이에게 맞춤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단순하고 쉬운 접근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뇌를 깨우기 위해 수업하였다.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반복 학습은 자폐 아이뿐만 아니라 전반적 발달장애 아이, ADHD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학습이다. 이런 저자만의 소중한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