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과 직업으로 살펴보는 우리 역사 《Why? 신분과 직업》은 고려와 조선의 신분 제도를 비롯해 우리 역사 속 직업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틀에 박힌 설명 대신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로 꾸며져 지루할 틈 없이 역사를 신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역사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해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라도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역사를 쉽게 이해하며 다가갈 수 있다. 《Why? 신분과 직업》은 조선의 지배층인 양반과 통역을 맡아보는 중인인 역관, 궂은일을 도맡아 한 노비, 광대와 백정 등 역사 속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살펴볼 수 있다. 마루, 천지, 미소, 삼총사는 갑자기 튀어나온 신분과 직업의 수호자인 호 대감을 따라 역사 여행을 떠난다. 삼총사는 이 진사의 아들, 재상 댁의 노비, 양반집 규수 등으로 변신해 우리 역사 속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체험한다. 특권을 누리며 살았던 지배층인 귀족과 양반의 삶을 비롯해 가장 낮고 천한 계급인 노비, 심한 차별을 받았던 백정의 이야기와 시대에 따라 달랐던 여성의 지위 변화 등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을 엿본다. 그리고 신분 차별을 뛰어넘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배우는 등 아주 뜻깊고 값진 역사 여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