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쿠에는 하나의 생각이 발전하여 암시와 힘이 된다는 집중의 가치와 암시의 실행을 위해 단조롭고 끊임없이 생각을 반복하는 반복의 가치를 자기암시를 통하여 강조한다. 의지와 상상의 관계를 잘 이해한 그는 다음과 같은 전제를 바탕으로 어떤 질병이든 자기암시로 나을 수 있다고 말한다. 상상이 의지보다 힘이 세지만 자기암시를 통해 상상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자기암시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주제로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이며, 신비롭고 무한한 힘을 갖고 있다. 이 힘은 상황에 따라서 최상 혹은 최악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자기암시를 올바르게 하면 육체적으로 건강해짐은 물론, 신경증 환자나 무의식적·내적 자기암시의 희생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올바른 자기암시는 잘못된 길을 택한 이들을 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