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어봤나요? 프랑스 태생의 그림책 작가 에릭 바튀의 『웃는 고양이』. 경쾌하고 신선하며 독창적인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놀랍도록 단순하면서도 치밀한 구조가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아름다운 시각예술이 돋보입니다. '아름다운 시각예술'이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은 이 그림책은, 어느 예쁜 마을에서 살아가는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와 배고픈 괴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배고픈 괴물이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를 잡아먹기 위해 마을을 조금씩 삼켜나가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다음 페이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예쁜 마을이 있었어요. 눈부신 햇살 아래 산과 집이 있고, 아름다운 초원 위로는 나무와 꽃이 어우러져 있었지요. 그런데 그곳에는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가 살고 있었대요. 어느 날 갑자기 배고픈 괴물이 나타났어요. 괴물은 꼭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를 꿀꺽 삼키고 싶었어요. 괴물이 입을 크게 벌리자 꽃이 괴물의 입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러자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가 펄쩍 뛰어 올라 나무로 올라갔는데……. 양장본.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웃는 고양이』는 어둠이나 괴물, 그리고 사라짐 등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를 통해 다독거려주고 있습니다. 두려움 대신 따스한 안도감을 심어줍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