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향을 잃은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헤밍웨이의 첫 장편!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헤밍웨이의 주요 작품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번역에 참여했다. 고급 양장본으로 만들었으며,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를 실어 이해를 돕는다. 두 번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길 잃은 세대’의 불안과 상실을 그린 헤밍웨이의 첫 장편소설이다. 1차 세계대전 이후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특유의 건조하고 간결한 문체로 풀어놓았다. 문단과 대중의 호응을 받으며 젊은 헤밍웨이를 널리 알린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