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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가 진단하는 오늘의 경제위기, 그리고 불황 타개책! '제3의 물결'을 예견하고 '부의 미래'를 조명했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그가 최근 전 세계에 닥친 최악의 경제불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특유의 날카로운 예지력을 발휘하며 소름이 돋을 만큼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보여준다. 혼돈의 시대를 건너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상황에 대한 해법을 과거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에서 구하려고 하는 대다수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일침을 가한다. 오늘날의 경제는 과거와 다르게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요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의 치료방식으로는 결코 경제위기를 치유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이런 전제 아래 새로운 시각에서 대안을 찾아본다. 먼저 도박판이 된 세계경제를 분석하고, 에너지 공급 부족 사태와 이로 인한 공포심,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경제관념들을 지적한다. 그런 다음 슈퍼 인플레이션, 일반적인 불황, 경제위기에 관한 시나리오를 각각 내 놓는다. 그리고 이 위기의 본질을 파헤치고 통합적인 해법을 이끌어낸다. 경제주체의 통제력 찾기, 새로운 경제안정장치 마련하기, 새로운 고용정책과 정책결정방식 수립하기 등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가 파업, 도산, 물가폭등, 물자부족 등 돈과 광기가 지배했던 1970년대 당시 지에 기고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를 토대로 한 책이다. 당시 기사에 2009년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관한 글을 추가 보완한 저작이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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