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았나요?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태양, 지구,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은 언제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나]는 [숲은 누가 만들었나]로 숲의 생성과 천이, 숲에 깃들어 사는 생명체들을 아름답게 보여주었던 윌리엄 재스퍼슨의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에 이어 출간된 초등학교 저학년 교양과학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먼 시간인 약 145억 년 전으로 되돌아갑니다. 별도, 달도, 태양도, 지구의 흔적조차 존재하지 않던 암흑의 시기에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두껍고 뜨거운 것들이 뭉친 공 하나에서 출발합니다. 아무 예고도 없이 이 공의 거대한 폭발 한 번으로 우주가 태어난 것입니다. 바로 빅뱅입니다. 우주가 열리고, 거대한 원시은하의 구름이 부서지면서 은하가 탄생한 이후, 별들과 태양, 지구와 여러 행성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그 과정을 보여 주는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