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중세, 근세, 현대까지 세계사를 이야기로 술술 풀어낸 책이다. 풍성한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시대별 연대표가 이야기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해 준다. 각각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읽는 과정에서 여러 시대와 지역의 특징을 이해하고 세계사의 전체 맥락까지도 통째로 파악하게 될 것이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해 주고,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세계사의 흐름과 핵심을 단숨에 정리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인류의 전 역사를 네 가지 시기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민족과 국가가 생겨난 ‘고대’, 권력의 집중과 투쟁이 활발한 ‘중세’, 무역과 탐험이 시작된 ‘근세’, 혁명과 변화가 불어온 ‘현대’에 이르는 이야기를 주제에 따라 구분해 알려 주고, 중요 키워드를 조목조목 짚어 준다. 그림, 지도, 도표 등 풍부한 볼거리가 구석구석 배치되어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최초의 제국들은 어디에 생겨났을까?’와 같은 기초적인 궁금증은 물론, ‘길드’, ‘홀로코스트’ 등 세계사에 등장하는 필수 개념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각각의 역사적 사실의 배경과 원인, 결과 등 과정을 이해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역사는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국가의 흥망성쇠와 인구의 변화, 전쟁, 혁명 등 여러 사회 현상의 전후 관계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