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갈랑판 를 완역으로 만나다! 세계적인 고전 는 친숙한 작품이면서도 그 연원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다. 아랍 문학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라는 이름으로 이 이야기들을 내놓은 사람은 프랑스의 동양학자 앙투안 갈랑이었다. 이번 한국어판은 의 정전으로 꼽히는 앙투안 갈랑의 불역본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이다. 외설성과 잔인함으로 포장된 다른 들과 달리, 마법과 환상으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 서민들의 지혜와 풍자를 담아냈다. 또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스한 연민을 보여준다. 19세기의 영역본에서 선별한 삽화 200여 점이 신비로운 이야기와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