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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쓴 동극책!『삐삐는 언제나 마음대로야』는 저자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말괄량이 캐릭터 '삐삐'가 연극 속 주인공이 되어 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삐삐는 뒤죽박죽 별장에서 아기 원숭이 '닐손 씨'와 말을 데리고 산다. 엄마는 하늘나라에 있고, 해적인 아빠는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행방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삐삐는 주눅들거나 괴로워하지 않는다. 엄마는 하늘나라에서 자기를 내려다보고 있고, 아빠는 살아서 꼭 자신을 찾으로 올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