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아동문학사상 최고의 문제작 〈삐삐 롱스타킹〉을 빈티지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2020년 출간 75주년을 맞이한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세상에서 가장 힘센 소녀 삐삐』에는 원작 어린이책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과 《꼬마 백만장자 삐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12편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삐삐가 뒤죽박죽 별장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 토미, 아니카와 즐거운 우정을 쌓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하지만 유머러스한 대사와 상황 묘사, 원색의 컬러가 주는 빈티지한 개성을 통해 새로우면서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삐삐를 만나 보자. 빈집이었던 토미와 아니카네 옆집에 한 여자아이가 이사를 온다. 그 아이의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이름도 특이하고, 말과 행동은 더더욱 특이한 삐삐. 토미와 아니카는 삐삐와 빠른 속도로 친해진다. 삐삐는 부모 없이 말과 원숭이 닐슨 씨와 함께 살며, ‘발견가’라는 낯선 직업도 가지고 있다. 자기 마음대로 하루하루를 신나게 보내는 삐삐에게는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