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그림책!『비밀의 방』은 상처받은 아이가 내면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베라는 부모의 사랑이 떠났다고 생각하고, 자신과 똑같은 쌍둥이 동생이 창조하고, 그 아이와 즐겁게 놀았다고 말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라에게는 부모님도 모르는 쌍둥이 동생 월바리가 있어요. 월바리는 태어나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가 장미 덤블 아래 있는 '비밀의 방'에 살고 있어요. 아빠는 엄마를 가장 좋아하고, 엄마는 새로 태어난 남동생을 가장 좋아하지만, 비밀의 방에 사는 월바리는 베라를 가장 좋아하며 늘 '사랑하는 언니'라고 불러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