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웃과 가까워지고 싶은 넓은 마음, 세상을 알고 싶은 깊은 생각을 담아낸 「가로세로그림책」 제3권 『날마다 멋진 하루』. 칼데콧 영예상 등을 수상한 미국 동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의 희망에 가득 찬 따스한 글이, 미국 그림 작가 니키 매클루어의 종이를 오려 완성하는 '페이퍼 컷 아트'의 아름다운 그림과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하루'가 선사하는 놀라운 일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해줍니다. 오늘은 멋진 하루에요. 해 뜨는 것에서 해 지는 것까지 볼 수 있어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면서 마음을 다정하게 다독여줘요. 오늘 하루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랍니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 오늘 나에게 찾아올 일을 기대하며 하루를 보내요. 아침을 성실하게 보내고 점심을 정직하게 보내면 저녁이 소곤대며 찾아와 달빛을 환하게 비춰 줄 거예요. 그런데 하루 한순간 모든 것이 뒤바뀌는 때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