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서막에 불과하다! 어느 날 갑자기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2배로 늘어난다면? 오를 줄만 알았던 집값이 어이없이 1/5로 떨어진다면? 철석같이 믿고 있던 당신의 보험사가 하루아침에 파산한다면? 경기가 바닥을 쳤으니 앞으로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믿고 있다면 그야말로 크나큰 착각이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해 세계를 놀라게 한 위더머 형제가 지금의 상황이 전형적인 경기 하락이 아니며, 아직 최악의 상태는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현재의 경기 침체를 초래한 위기의 실체에 주목하며, 마지막 버블이 붕괴하는 순간 애프터쇼크가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