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지 않고 집에서 만드는 특별한 주말밥상.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라 불리는 금요일은 일하랴 공부하랴,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특별한 음식으로 풀고 싶어진다. 일하느라 지친 남편에게는 손수 만든 안주거리에 술 한 잔을,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에게는 맛있는 반찬으로 그동안 쌓인 피로를 기분 좋게 날려주자. 오랜만에 늦장 부리고 싶은 주말 아침은 브런치 카페의 메뉴가 안성맞춤이다. 버터에 구운 고소한 토스트와 부드러운 오믈렛, 상큼한 주스 한 잔 등 일상 메뉴와 다른 음식들이 달달한 주말 아침을 만든다.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도시락도 간단히 준비해보자. 야외에서 온가족이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은 두고두고 추억이 된다. 샌드위치, 햄버거, 김초밥, 주먹밥 등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데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