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헝거 게임》의 저자 수잔 콜린스의 첫 그림책 『게임을 안 해도 심심하지 않아』. 아이들이 게임 중독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고 재치 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게임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이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스스로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그 해답을 간결하면서도 해학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게임 말고 다른 놀이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신체적인 활동을 늘리며, 현실세계에서의 대인 관계를 넓혀주도록 안내합니다. 즉 게임을 하지 않고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게 얼마든지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아이에게 일깨워줍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놀이가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