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따돌림을 당하는 주인공과 가해자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관계 극복기 공학 책과 넓은 하늘을 사랑하는 한 소녀는, 자신이 학교에서 B라는 아이 때문에 괴짜라고 불리는 사실을 고민 끝에 엄마에게 털어놓습니다. 엄마는 따돌림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아이에게 B와 직접 이야기를 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이에 용기를 얻어 아이는 두려움을 이겨 내고 B가 더 이상 자신을 괴짜라고 부르지 않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둘의 관계는 전보다 나아집니다. 피해자의 심리는 물론 가해자의 심리를 엄마의 입을 빌어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학과 게놈에 흥미 있어 하는 소녀가 어떻게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가해자의 행동을 멈추도록 설득하는 과정도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