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도 괜찮아! 『화가 날 때도 있지』는 ‘화’라는 감정을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마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마음대로 짜증을 부리거나, 반대로 꾹 눌러 참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을 때, 엄마가 친구와 비교할 때, 동생이 말을 안 들을 때, 친구가 괴롭힐 때 등 화가 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각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이야기해줍니다. 텔레비전 많이 본다고, 방을 어질러놓고 안 치운다고, 놀기만 하고 숙제 안 한다고 엄마가 잔소리를 해서 화가 난 아이. 하지만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부터 이렇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야 할 일 먼저 하고 실컷 놀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엄마, 화나게 해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