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개는 왜 보름달을 보고 울까?바르고 오른 인성을 길러나가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제8권 『강아지로 변한 날』. 말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임을 깨달아 거친 말, 이상한 말, 나쁜 말의 사용을 줄이면서 고운말만 사용하도록 인도하는 인성동화다. 현중이네 학교에서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나쁜 말을 하면 산신령이 벌을 내려서 개가 된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현중이는 자신에게 장난치는 친구와 나쁜 말을 하며 다투다가 선생님에게 걸려 혼이나고 말았다. 집에 돌아온 현중이는 엄마에게 거친 말을 하면서 짜증을 냈다. 한달 전부터 기르게 된 말티즈 강아지 다솜이에게도 화를 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현중이가 다솜이로, 다솜이가 현중이로 변해있었다. 어제 밤에는 보름달이 떴다는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교양을 즐겁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동화작가 서지원이 창작한 것이다. 그림작가 천필연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언어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