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을 단점으로만 여기지 말고, 그 모습 그대로 강점화하라!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내성적인 성격은 고쳐야 할 부분이며, 이를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뤄왔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좌절을 안겨줄 수도 있다. 이에 『낯가림이 무기다』는 낯을 가리는 사람 특유의 성향을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고 강점화하여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낯을 가리는 사람은 ‘감지능력과 관찰력, 그리고 공감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람이나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해내는 특유의 ‘센서’를 작동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와 특성을 프로파일링하는 법, 모임이나 조직에서 실제로 권한을 갖고 있는 실세를 찾아 공략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