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풍속을 아우르는 엉뚱 발랄한 미국사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가진 유머러스한 작가, 빌 브라이슨의 역사 교양서! 엉뚱하고 발랄한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 수년간 「더 타임스」와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수많은 신문에 글을 기고하며 기자 겸 여행 작가로 활동하는 빌 브라이슨.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 중 한 작가로 인정받아 온 그가 영어를 둘러싼 미국의 역사를 소개한다. 미국인들은 ‘skedaddle(도주)’, ‘chitterlings(곱창)’과 같은 아주 오래된 영어 단어는 지금껏 쓰고 있으면서 ‘fortnight(2주일)’이나 ‘heath(황야’와 같은 말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 영어는 어쩌다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일까? 이렇듯 이 책은 미국인의 말이 어떻게, 왜 지금처럼 쓰이고 있는지, 지금 쓰이는 단어들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영국과 결별한 미국이 어떻게 초강대국의 기틀을 만들었는지, 최초의 발명과 아이디어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새로운 문화와 조우한 지구의 충격이 어떠했는지가 근 1,000년이 넘는 미국의 역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국 영어에 대한 진지한 탐험이자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