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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The) man who wanine pairs of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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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류” 향하는 코리안 모던 픽션 시리즈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오 선생과 권 씨의 관계를 통해 소시민 의식의 실상을 확인하는 한편, 역사적 과정에서 그 의식이 변화해 나가는 행방을 탐구하고 있는 소설이다.『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연작은 권 씨를 통해 한 사람의 소시민이 노동자로 전향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그 등장인물은 산업화의 전개로 인해 노동 계급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주체를 발생시킨 당시의 한국 사회를 보여 주는 전형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문제성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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