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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E-BOOK 아빠와 조무래기별들 :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 ㆍ저자사항 박일환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삶이보이는창, 2013: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ㆍ형태사항 전자책 1책: 천연색
  • ㆍISBN 9788966550166:
  • ㆍ상세내용 전교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쫓겨나 있을 때 무작정 결혼한 저자는 이 시대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그렇듯, 무척이나 바쁜 가장이자 선생님이다. 그런 아버지가 아이들의 어릴 적 모습을 시라는 인화지에 담아둔 가상함(?)을 내세워 그동안 소홀했던 잘못을 조금이나마 탕감받기를 원하는 얄팍한 마음으로 글을 써냈다. 거기에 이제는 다 자란 딸이 십수 년 전 아버지가 자신을 키우며 쓴 시와 글에 그림을 그려넣었다. 부녀(父女)는 합심하여 별빛 같은 이야기를 빚어내었다. 아빠가 한 번이라도 큰소리로 웃는 걸 보고 싶어. ‘자고로 아버지는 근엄하고 진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의 무의식에 내재되어 있다. 가부장적 사회와 환경 속에서 학습된 잔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아버지상(像)’을 그대로 답습한 듯한 저자는 굉장히 무뚝뚝한 아버지이다. 오죽하면 둘째딸이 식구들에게 이런 말을 할까? 아빠가 한 번이라도 큰소리로 웃는 걸 보고 싶어. 그러나 마음에 담고 있는 만큼 겉으로 표현하지 못할 뿐인 아빠, 곧 이 책의 저자는 억울하기도 할 것이다.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커서 집안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있어도 데면데면할 때가 많다. (중략) 아이들이 어렸을 때의 활기찬 분위기는 오래된 필름처럼 추억 저편으로 숨어버렸다. 그래서 가끔은, 단비가 하필이면 생일날 침대에서 깡충거리며 놀다 굴러떨어져서 울음을 터뜨리던 그 시절로 돌이켜지곤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다가와 현관문을 닫기도 전에 내 품에 뛰어들어 안기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곤 하는 것이다.
  • ㆍ데이터유형 XML
  • ㆍ다른형태자료 책자형태로 간행: ISBN 9788966550166
  • ㆍ주제어/키워드 헌법
  • ㆍ원문 원문 바로보기
  • ㆍ소장기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아빠와 조무래기별들 :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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