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한국문학』시리즈 박완서편 제4권《엄마의 말뚝》. 본 시리즈는 박완서의 작품을 통해, 논술을 학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어린이는 작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만화를 통해 작품의 줄거리와 주제를 살피고, 작품을 읽은 후에는 논술 문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권 은 1981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난한 변두리 동네 셋집에서 서울 살림을 시작한 어머니가 갖은 고생 끝에 집을 마련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남편도 없이 홀로 노력한 끝에 간신히 서울에 뿌리를 내린 어머니의 집념을 작가는 '말뚝을 박았다'라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