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생태계의 흐름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아이의 눈높이로 담아냈습니다. 세상을 만든 것은 모마님이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모마님이 아닙니다. 모마님은 스스로 만들어 낸 생명들이 투댈대는 소리에 ‘하나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아이와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 같은 얼굴로 표현한 모마님 얼굴을 살펴보면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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