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같은 한 소녀의 5ㆍ18 이야기……. 숲을 품은 생각의 씨앗 한 톨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북멘토 가치동화」 제5권 『자전거』. 초등학생을 위한 5ㆍ18민주화운동 교육용 도서를 개발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5ㆍ18기념재단이 기획하고 동화 작가 박상률의 개인적 체험이 녹아진 글, 그림 작가 이욱재의 현실감이 오롯이 느껴지는 그림이 만난 장편동화입니다. 광주에서 살아가는 12살 소녀 '꽃님이'와 그녀의 가족이 역사에 휩쓸리면서 겪는 사건사고를 그려냈습니다. 정치적ㆍ역사적 편견이 없이 광주를 순수하게 바라봅니다. 특히 꽃님이의 시선으로 5ㆍ18의 중요한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고 정직하게 드려냅니다. 잘못된 국가 권력이 개인의 삶을 망가뜨리는 모습을 충격적으로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5ㆍ18에 대해 제대로 알아 미래를 제대로 살아나가도록 인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