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편집자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깔끔한 집을 꾸미는 수납 달인들의 정리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리 원칙을 지켜가며 개성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살림살이를 지나치게 많이 가지지 않는 것이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수납의 지름길이며, 특히 책에서 소개하는 정리 원칙은 따라하기 쉽고 현실적이다. 물건의 제자리를 정하고, 수납에 여백을 남겨놓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는 수납법은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법, 오래된 주택의 비효율적 구조를 개선하는 법, 아이들에게 맞는 인테리어 아이디어 등 집의 특성에 맞는 정리법도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현관, 주방, 아이방 등 각 공간의 구석까지 섬세하게 분석한 전문가들의 수납 노하우는 미뤄뒀던 집 정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