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요가는 어른의 전유물이 아닌, 어린이들의 균형있는 심신발달을 돕는 훌륭한 수단이다. 'Young, Open, Growing, Aware!'라는 문구처럼, 책은 요가를 통해 균형, 조화, 근력, 유연성, 주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고, 이를 위한 동작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태양 인사'와 같이, 요가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활용되는 수련법으로 시작해, '수평아리, 독수리, 비둘기 대왕'과 같은 동작은 '마법의 동물 동작'이라는 챔터로 묶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임할 수 있게 했다. 놀이와 상상에 관한 챕터에서는 '장작패기, 쌀죽 젓기'등의 활동적인 자세를 소개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해보는 요가 동작이 큼직한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고, 각각의 자세를 가르칠 때 유의해야 할 부분을 짚어주고 있어 따로 요가학원에 가지 않고도 기본적인 동작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