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 책은 아우렐리우스라는 인물의 양심이 자신과 싸우면서 정리한 자기고백적인 내용을 담아 시대의 사상을 그대로 생활에 옮긴 기록이다.
저자는 인간의 행복과 행복과 마음의 평안이 덕에서만 비롯되며 덕이란 우주를 지배하는 신적인 힘 즉 우주의 자연에 순종하여 그 자연이 하는 일을 모두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르쿠스는 황제보다도 철인이 되고 싶어했지만 일생을 보내기엔 너무 막중한 국정의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는 황제로서 현실과 피나는 대결을 해야했기에 그의 철학적 사고가 더욱 약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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