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나서서 물어봐줄 사람은 오로지 우리 자신뿐이다! 조금은 위험하지만 더 많은 기회와 성과가 기다리고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원하는 것을 과감하게 요구하고 영리하게 얻어내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 법』. 우리는 보통 무언가를 물어보기 전부터 상대방이 뱉을 거절의 말을 상상한다. 대답을 듣기도 전에 물어보길 포기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도 속으로만 삼키고, 대답을 듣기도 전에 미리 포기한다면 절대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묻기, 즉 질문이나 요청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깨뜨리고 묻기가 실패하는 이유를 제대로 밝히고자 한다. 1부부터 5부까지, 0%였던 우리의 가능성을 120%까지 끌어올리는 요청의 기술들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저자는 작은 것부터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트의 직원에게, 가족에게, 또 모르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물어볼 것을 권한다. 사소하고 작은 요청을 거듭하며 매사에 질문과 요청을 습관화하면 더 크고 중요한 것도 거침없이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과감하게 묻기’의 첫걸음이다. 이렇게 ‘용기 내는 법’을 연습하면 바로 다음 걸음인 ‘영리하게 묻는 법’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의 질문 전략들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해 학업, 비즈니스 상황까지 아우르며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질문의 기회를 찾고 요구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더불어 우리가 잘 묻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와 각종 사례, 팁들을 담아 두려움과 편견을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요청 방식을 찾아내고, 무언가 묻거나 요청해야 할 때 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