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에다 바보라고 놀림 받던 소년이 세계 최초로 샴 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한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가 되기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흑인이라는 차별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은 유명해진 벤 카슨 박사지만, 그는 매우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다. 벤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으며, 8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백인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반에서 항상 꼴찌를 도맡아하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그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며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인종차별, 가난한 가정형편 등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을 이룬 벤 카슨 박사 이야기는 미래를 고민하는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된다. 2019년 개정판에서는 신경외과의사 은퇴 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고 독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강연에 힘쓰는 벤 카슨 박사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