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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Poems 시리즈는 조기영어교육의 기본이 되는 리터러시(Literacy)의 기본 틀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리즈는 음소 인식(Phonological awareness) 이론에 기초하여 파닉스 교육의 기본이 되는 Rhymes(운율), Syllables(음절), Alliteration(두운), Patterns(패턴), Phonemes(음소)를 가르칩니다. I Love Poems 시리즈에서는 기존의 영어 교육이 간과한 '소리 듣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양한 라임과 영시를 통해 기초적인 소리 듣기 단계에서부터 단어 인지 학습을 위한 파닉스 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의미 파악 위주로 학습해왔던 영시나 너서리 라임 등의 한계를 뛰어 넘어 영시를 읽고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차원까지 끌어 올린 새로운 영어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왜 영시(Poem)가 영어교육에 효과적인가? ①언어적인 측면: 대부분의 너서리 라임이나 영시는 운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아이들이 처음 들어보는 영어의 소리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또 영시는 두음 또는 중간음이 같은 소리들로 이루어져있어 아이들이 영시를 읽을 때 리듬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②내용적인 측면: 시에 나오는 문장들은 묘사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더 나아가 세련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영시에는 문학 작품이 갖추어야 할 이야기적 요소가 압축적으로 들어있어 한 편의 시를 통해서도 그 안에 담긴 이야기의 구조를 알 수 있습니다. ♥ 음소 인식(Phonological awareness)이란? 하나의 단어는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소리들이 결합해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하나의 소리처럼 들리지만, 음소 인식에 따라 음의 분별력을 가지고 들어보면 여러 가지 소리로 분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소 인식은 일정한 순서를 거치며 훈련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5가지의 훈련이 있습니다. ①운율(Rhymes): 각 단어의 끝부분이 같은 음으로 끝나는 것을 말합니다. 단어나 글 속에서 같은 운율을 찾아내는 것은 음소 인식 훈련에 매우 중요합니다. ②음절(Syllables): 모음의 앞뒤에 하나 이상의 자음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각 단어가 몇 음절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음절세기(syllable counting) 훈련입니다. ③두운(Alliteration): 두운이란 단어의 첫소리가 같은 음으로 시작되는 것을 말합니다. 단어의 첫소리를 듣는 훈련에는 두운(alliteration)으로 이루어진 tongue twister를 통해 연습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언어적 재미를 줄 수 있어 좋습니다. ④패턴(Patterns): 초두 자음(onset)과 각운(rime)이 무엇인지를 알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1음절 단어는 하나의 초두 자음과 하나의 각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⑤음소(Phonemes): 하나의 단어를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소리까지 나누어 듣는 것을 훈련합니다. ♥ Phonics(파닉스) 이전에 소리에 먼저 친숙해져요 소리에 대한 인식과 함께 중요한 것이 그 소리에 해당하는 문자를 찾아내어 글자와 소리를 연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소리와 글자를 연결하는 방법에는 개개의 낱소리와 문자를 연결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각운의 공통점을 이용하여 소리를 패턴으로 만들어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Fluency(유창성)을 길러요 영어 문장을 유창하게 읽으려면, 정확하게 그리고 문장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서 알맞은 속도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문장 부호를 살려서 읽어야 하고, 문장을 알맞은 곳에서 끊어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