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 어린이 9권. 다운증후군 나오미와 장애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모두 무지개 아이들입니다>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무지개 공간에서 무지개 시간을 보낸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지개 공간과 이 세상을 오가며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이 책을 쓴 에디트 슈라이버 비케는 의사이자 심리치료사로 일하는 뤼디거 달케와 마르기트 달케 박사 부부, 그리고 그들의 다운증후군 딸 나오미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 이야기를 썼다. 비케는 달케 가족과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무지개 공간에서 무지개 시간을 보내고 온 무지개 아이’라는 생각은 나오미의 엄마 마르기트의 아이디어였다. 달케 부부는 수많은 책과 명상에서 배우지 못했던 정말 중요한 것들을 나오미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