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감정을 느껴도 괜찮아요! 《두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는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복합감정, 이중감정과 같은, 혼란스럽고 다루기 어려운 감정들을 아이 스스로 이해하고 또 표현하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엘리는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낍니다. 친구랑 신나게 뛰어놀 때는 기쁨을, 아파서 친구 생일 파티에 가지 못했을 때는 슬픔을 느껴요. 두 감정이 뒤죽박죽 뒤섞일 때도 있어요. 엄마가 엘리를 데리러 올 때면 엄마를 봐서 기쁜데 친구랑 헤어져서 슬퍼지죠. 동생이 태어나서 좋은데, 사람들이 동생만 이뻐하는 것 같아 질투가 나고요. 친구에게 화가 나는 동시에 슬프기도 하고, 너무 떨리는데 신이 날 때도 있어요. 여러 감정이 뒤죽박죽 느껴질 때 엘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감정과 마주해요. 엘리는 알아요. 어떤 감정을 느껴도 괜찮다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