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서 종이 접기로 만든 동물들이 하나 둘 살아나요. 색종이로 접고, 만들어 내고, 상상하는 세계가 펼쳐지는 거예요. 종이 접기로 만든 동물들은 시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나고,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는 작가의 목소리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시인인 이 책의 지은이는 종이를 접어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종이 접기와 고운 단어로 생명을 불어넣는 시 짓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아름다운 삽화와 어우러져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리듬감이 넘치는 언어 표현으로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책을 옮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