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풍경과 역사의 끝자락으로 떠나는 여행 중국의 저명한 예술가이자 인문학자 쉬레이가 편집을 맡은「예술과 생활」시리즈 제2권『집, 예술이 머물다』. 이 시리즈는 예술이 어려운 개념이 아닌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리즈로, 각 분야에 따른 세계 예술 거장들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제2권은 ‘집’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다룬 여러 글들을 모아 엮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점차 변화해 온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청나라 6대 황제인 건륭 황제의 침실, 유대계의 세계적인 거부 로스차일드 가의 유명한 ‘와데스돈 장원’, 재벌가의 상속녀 도리스 듀크가 만들어낸 천국의 풍경 ‘샹그릴라’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