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 활동하는 틈틈이 책을 쓰는 작가 레이첼 르네 러셀의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제6권.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열세 살 소녀 '니키'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여다봅니다. 평범하지만 재치 넘치는 니키의 유쾌하고 솔직한 마음 속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니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줍니다. 제6권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처럼 달콤 쌉싸름한 니키의 연애 이야기가 십대 특유의 발랄함과 섬세한 감수성을 배경으로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WCD 최고 인기 파티인 스윗하트 댄스파티가 열린다. 니키는 짝사랑하는 브랜든과 함께 파티에 가고 싶어서 용기를 내보지만, 자꾸만 엇갈리는 니키와 브랜든! 마음에 상처를 받은 니키는 실연한 소녀가 되어 눈물로 강물을 이룬다. 과연 니키의 짝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