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에 펼쳐 보는 아름다운 그림책 다정한 마음으로 부르는 아름다운 자장가 누구에게나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어요.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엘리사는 ‘그곳’으로 갑니다. 그곳은 잠든 순간과 깨어 있는 순간 ‘사이’에 있어요. 엘리사는 다정한 친구 에스테발도와 함께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책을 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지요. 잠이 든 것도, 깬 것도 아닌 ‘선잠’의 세계를 표현한 이 그림책은 천천히 한 장면, 한 장면을 음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엘리스와 에스테발도를 따라 ‘그곳’을 함께 산책하는 느낌으로 바라보면, 책 속 주인공처럼 스르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아름다운 자장가를 닮은 이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정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면, 많은 밤들이 평온하게 빛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