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대통령에서 말 잘하는 검사, 말 잘하는 MC, 말 잘하는 직원 등, 온통 '말 잘하기'열풍이다. 사회는 이제 말 잘하는 사람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말을 잘한다기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말 한마디를 탁월하게 구사하고 있다. 말을 잘한다고 해서 주위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다. 단 한마디라도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 말 한마디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주위에 사람이 모인다. 그런 점에서 책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의 습관들을 담아내고 있다. 말주변이 없는 사람들은 물론, 화술에 능한 사람들까지도 쉽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한마디 지침서로 좁은 인맥을 넓혀줄 것이고, 불안한 자리에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화술에 능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말주변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줄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