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환경에 적응해 가는 어린이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책이다. 아빠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던 리지는 어느 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두려움과 불만에 가득 찬 리지는 지퍼를 채우듯이 입을 꾹 다물어버려 가족들과 담을 쌓는다. 그런 리지가 자기보다 더 고집스럽고 깐깐한 증조할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서서히 마음의 담을 허물어 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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