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아름다운 물건을 만드는 런던의 디자이너-메이커를 13인을 소개하다! 디자인 도시 런던에서 만난『런던의 착한 가게』. 이 책은 공정무역부터 소비자가 소유주이자 운영자인 슈퍼마켓까지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 런더너를 소개한다. '디자인 시티‘라고 불리는 런던에 공정무역과 디자이너-메이커 운동을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디자인-메이커랑 디자이너 스스로가 제작자가 되어 다품종 소량의 상품 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이들을 말한다. 저자는 이 13인의 디자이너-메이커들과 협동조합 설립자를 만나 이들이 하는 작업을 소개하고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알아봄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선 런던에서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로 공정무역 상품으로 공정무역 패션계의 독보적인 존재인 ‘피플 트리’를 소해하며 , 두 번째 리사이클과 업사이클로 재활용 옷을 만들어 성공한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의 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는 디자이너-메이커이자 소규모 사업자들과 마지막으로 협동조합의 형태로 기업형 슈퍼마켓의 폭주를 막고자 소비자들이 뭉쳐 만든 슈퍼마켓인 ‘피플스 슈퍼마켓’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왜 해야하는지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