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 도서관 저널 선정 2018 가장 인기 있는 그림책 ‘싫다’는 감정에 대한 용감하고 대담한 고백 싫기도 하고 좋기도 한 아이들의 복잡한 속마음을 거울처럼 비추는 감정 해소 그림책 “이 책은 마치 월트 휘트먼이 쓴 시의 어린아이 버전 같다. 격렬하리만큼 생생하다.”-뉴욕타임즈 북리뷰 오늘은 내 생일이지만 짜증 나는 일 투성이에요. 사람들이 웃는 것도, 축하 노래 불러주는 것도, 쳐다보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모두 다 싫어."하고 말해버리지만, 사실 진짜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이 복잡한 마음은 나만 그런 걸까요? 우리에겐 싫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는 두 마음이 있어요. 이런 '양가감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아이들은 그 마음이 낯설고 혼란스럽지요. 그림책 《모두 다 싫어》는 자신의 생일날, 모든 게 싫은 아이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표현한 책이에요. 대담하고 세련된 그림체와 거침없는 글로 아이의 폭풍 같은 감정을 여과 없이 대변하고 있지요. 자,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마음을 만나보세요. 소리 내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속이 후련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