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작가는 봄날 아련한 아지랑이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 그렇게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서정적이며 담백한 언어로 대신 고백해 주고 있다. 사랑을 이루는 것은 긴 기다림 끝에 꽃을 피워내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 향기에 취해 있다 보면 어느새 꽃은 져버리고 외로움과 절망감, 그리움만 남겨준다. 모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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