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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장편소설 『불멸의 이순신』 제2권 《활을 든 사림》. 임진왜란으로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긴 명장 이순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입체적으로 살려 낸 장편 역사 소설이다. 거친 바람 같던 젊은 날의 방황을 뒤로하고 장수의 길에 뜻을 둔 사내를, 세상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의 곧음은 미움을 샀고 반듯함은 조소를 불렀다. 가슴에 품은 웅지를 펴 볼 기회도 없이 비관말직을 전전하며 오로지 참고 견디는 동안, 바다 건너의 위협은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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